Daily Story2008/05/12 21:48
금요일이었던가? ipod가 퇴원하여 집에 돌아왔다.
이번이 두 번째 입고였는데 첫 번째는 좀 귀찮아 가까운 용산 A/S 센터에서 입고되었었다. 그때는 마주한 센터 직원이 싸우려 드는 바람에 기분이 몹시 상했었는데다가 돌아온 ipod도 퇴원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sad icon (
요렇게 생겼다.)이 뜨고 자꾸 컴터에 연결하라 고생을 시켜 apple에 대한 불만이 - 음, 사실은 그 A/S 센터, 정확하게는 태화컴퓨터이다 - 생겼었다. 헌데 이번에 다녀온 삼성역 A/S 센터는(UBASE) 굉장히 친절하시기도 했다. sad icon이라는 말만 꺼냈는데 직원분 왈
"sad icon만 떠도 기계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입니다. 주시죠"
하며 덥석 내 ipod를 받아가시는 것이 아닌가. 게다 "이어폰도 좀 이상합니다, 택배비는 여기서 드릴테니 보내주세요" 등 꽤나 귀찮게 해드렸는데도 얼굴살 하나 찌푸리지 않았다.
이번 A/S 센터는 마지막 감동까지 안겨주셨는데 그냥 뽁뽁이에 둘둘 감아 보낸 태화컴퓨터와는 달리 다음의 사진과 같이 보내주었다. 감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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